공치는 날..


#1


오늘도 공치는 날이 될 것 같다. 유쾌한 이노베이션 발표가 있는 목요일 오전

까지는 제대로 공부하는 건 포기해야 할 것 같다. (추가로 벌금까지..ㅠ,ㅠ)

벌써 생활스터디 벌금 낸 게 10000원 가까이 될 것 같다.

작년 신림동에서 벌금 낸 것도 수만원 대에 이르는데..

나같이 게으른 인간이 스터디를 한다는 것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

심신을 다잡는데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나..


파산의 지름길이다..ㅠ.ㅠ



#2


어제, 오늘 계속 영욱이형을 볼 수 있었다.

이 얘기는 내가 어제, 오늘 놀았다는 얘기가 된다..-.-;;

비록 놀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자신감에 차 있는

(물론 내심에는 두려움이 있을지는 모르나),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

열어 놓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꿈꾸는 그의 모습을 보면

언제나 많은 감동을 받는다.


2차 시험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을 터..

형의 선전을 기도하련다.



#3


요새 계속 잠이 부족하여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.

오늘은 사랑니가 빼꼼빼꼼 바깥세상을 바라보려는 노력과 앙탈을 시도함과

더불어 상당한 짜증과 두통이 동반된 고통이 나를 엄습하였고..

덕분에 하루 종일 공치면서 논 것이다.

(장사하면서 하루 공치는 분들의 노고에 대해 잠시 묵념..을 날리고..)

그동안 공부를 많이 안한..내지는 못한 관계로..

진도가 엄청나게 많이 밀려서 무지막지하게 공부해야 하는 상황에서

이 무슨 변고란 말인가..ㅠ.ㅠ



p.s 결국 난 다음날 4시가 넘어서 침대로 기어들어갈 수 있었고,

7시에 일어났다. 아..머리가 몽롱하다..;;


by 크로와상 | 2004/06/01 23:05 | diary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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